1. 사업목적과 업태,업종은 다른 개념이다

보통 사업목적과 업태,업종을 같이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사업자등록증상의 업태,업종은 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여 사업목적을 규격화 시켜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사업목적이 업태,업종으로 다시 규격화되어서 사업자등록증에 기재되기 때문에 이러한 사업목적과 업태,업종을 동일하게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포괄적 개념으로 사업목적을 정하라

사업목적은 설립등기 이후 언제든지 추가,변경,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업목적을 그냥 적당한 업태,업종으로 기재하는 경우가 많지만, 후에 목적변경도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포괄적으로 기재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

선글라스를 유통 및 무역   보다는   잡화 유통 및 무역업으로.

오디오 유통 및 무역   보다는   가전제품 유통 및 무역업으로.

DMB송수신기 제조업   보다는   영상,음향기기 제조업으로.

3. 사업목적을 길게 적을 필요도 있다.

본인이 하는 사업이 어느 특정한 분야의 일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분야에 걸쳐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그냥 길게(몇줄이 되더라도) 사업목적을 정해도 무방하다.

(예) 산업폐기물이나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의 부지선정을 위한 컨설팅업.